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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도광수의 독서/웹소설

검술명가의 네크로맨서 - 밀리의 서재 추천 판타지 소설

by 또도광수 2024. 2. 2.

 

안녕하세요. 또도광수입니다.

 

밀리의 서재를 이용할 수 있어서

보라는 책은 안 보고

웹소설을 찾아봤습니다.

 

웹소설 종류는 많이 없지만

그중에 읽은 소설을 소개합니다.

 

[검술명가의 네크로맨서]

 

지금 리뷰해 보겠습니다.

 

스포일러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검술명가의 네크로맨서]

 

  • 감튀먹고싶다
  • 밀리의 서재 완결작품
  • 8권
  • 판타지
  • 밀리 완독확률 81%

 

 

 

대륙을 멸망 직전까지 끌고 갔던

희대의 네크로맨서 아키몬드

 

베르켈 라인란트라는 북부 출신 영웅의 손에 최후를 맞이한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던 아키몬드

눈을 뜨자마자 나타난 휘황찬란한 방

그렇게 외친 한마디

"어둠의 문지기와 하수인, 그리고 병사들이여! 나 아키몬드가 부르노니, 명을 받들라!"

 

200여 년 만에 베르켈 라인란트의 후손으로 태어난 아키몬드

신성교단 교화소로 끌려갔다.

 

7년 만에 교단에서 돌아온 아키몬드.

자신을 죽인 영웅 가문의 무너진 현주소를 마주하고

가문의 힘을 되찾기 위해 움직인다.

 


 

초반 스토리는 네크로맨서의 힘을 되찾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그렇게 읽어나가다 보니 어느새

과거와 현재가 얽히고설킨다.

 

과거의 떡밥이 다 안배에 안배에 안배였다.

그 속에 아키몬드의 선택만이 빛난다.

 

 

다른 웹소설 네크로맨서는 그저 물량에 중점을 둔다면

이 소설은 각 혼령마다 사연이 있고

자의식이 있는 캐릭터가 재미와 내용을, 무게감을 더한다.

 

북부의 라인란트, 태양신 신성교단, 그리고 제국

 

제국과 신성교단은 네크로맨서의 힘에 매료되어

그 힘을 연구하고 결국 오로지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혼을 위로하는 게 아닌

죽은 시체를 강제로 살리고

산 사람을 죽음으로 내모는

모순된 상황역전이 발생한다.

 

이게 이 소설의 묘미인 것 같다.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대조적인 상황

 

과거의 악당이라 해서 나쁜가?

현재 찬란하다면 그 행동은 미래를 위한 희생인가

 

"존재를 규정하는 것은 그 본질이 아니라 행동, 그리고 그가 내리는 선택이니."

 

이 소설을 관통하는 단 한 문장

가슴을 울리고

머리는 복잡하게 하는 문장이다.

 

밀리의 서재에서 괜찮은 웹소설을 찾은 것 같다.

킬링타임으로 가볍게 보면 좋을 것 같다.

 

 

네크로맨서를 찾는다면

판타지를 찾는다면

[검술명가의 네크로맨서]를 읽어보길 바란다.

내가 생각하는 평점은 9.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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