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도광수입니다.
인간이 주인공인 식상한 판타지는 가라!
호드를 위하여!
오크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오크제국 건설기]
지금 리뷰해 보겠습니다.
스포일러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돈내산 웹소설 솔직 리뷰-
[오크제국 건설기]
- 크루크루 작품
-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 페이지 완결작품
- 246화
- 판타지
- 별점 8.97
프로그래머로서 게임개발
마감까지 일주일 철야
과로사로 죽었다.
내 마지막 소망
'일주일 철야를 버틸 정도로 체력 좋은 사람'
그렇게 오크로 환생했다.
무지막지하게 생긴 오크 몇 년 사니까 귀염뽀짝하게 느껴진다.
오크 부락은 원시 수렵 사회
현대사회의 안락함은 어디 한구석 찾아볼 수 없다.
개발자로서 오크 부족을 바꾸면 되는 것 아닌가?
일단 비누만큼은 꼭 만들고 말겠다.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소설을 한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호드를 위하여!"
이 말이 절로 생각나는 작품이다.
기존 인간이 주인공인 판타지와는 다르게 오크가 주인공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오크 하면 딱 생각나는 단어 '싸움'
암중의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그런 거 없다.
오로지 싸움만이 서열을 정리하는 낭만이 있는 곳이다.
246화의 가벼운 소설이지만 복잡함 없는 때론 단순한 클래식한 전개의 맛이 있다.
스토리의 복잡함은 없냐고 물으면 그건 또 아니다.
드워프, 엘프, 인간 등 다른 인종 간의 떡밥이 있다.
드래곤 하고 마왕도 나온다.
궁금하지 않나?
초반은 환생한 주인공이 오크부족사회를 발전해 나가는 문명 하는 것 같은 전개가 펼쳐진다.
여기에 오크 특유의 맛과 오크의 삶이 좋아지는 뿌듯함이 있어서 안 볼 수가 없다.
다른 캐릭터의 비중이나 스토리의 몸집이 크지는 않지만
딱 주인공 시점에서 우직하게 끌고 가는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다.
궁금하다면 [오크제국건설기]를 꼭 읽어보길 바란다.
내가 생각하는 평점은 9.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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