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도광수입니다.
어느덧 핑크팬더 따라잡기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글을 따라 써봤는데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달려가겠습니다.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
<일곱 번째 글쓰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
<일곱 번째 글쓰기>
- 예약 기능을 활용하라
- 리뷰 쓰는 법
- 사진으로 보완·강조하라
- 블로그는 기록하는 곳이다
- 글쓰기 명언노트
:예약 기능을 활용하라
일을 하면서 블로그 글을 쓰니 솔직히 부담스럽다. 가끔은 몰라도 보통 시간을 쪼개서 글을 써야 한다. 할 게 없는 것 같아도 생각보다 일이 많아서 그동안 예약발행을 잘 사용했다. 1일 1 포스팅하는 게 좋다고 들었고, 시간이 날 때 최대한 글을 많이 쓴다. 그러곤 예약발행을 걸어 놓는다. 사실 다른 걸 다 떠나서 1일 1 포스팅을 해야 할 것만 같은 압박감이 있다. 예약발행 글이 많아야 안심이 된다. 언젠가 못 쓰는 날도 분명 많으니까.
몰랐던 사실도 하나 알아간다.
내 블로그만 신경 쓸 게 아니라 남 블로그도 방문해야 한다는 사실.
오늘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글을 찾아본 것 같다.
:리뷰 쓰는 법
책의 내용과 내 생각을 글자 색 차이로 표현한다.
이런 꿀팁을 시행착오 얻을 수 있는 게 독서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서평 쓰는 법
난이도 1: 책 옮겨 적기 + 짧게라도 내 생각 적기
난이도 2: 읽으며 체크한 글을 덩어리 짓고 코멘트 적기
난이도 3: 체크한 문단마다 내 생각 적기
난이도 4: 난이도 3에서 옮겨 적은 글 삭제 -> 내 생각으로만 이루어진 서평 완성
목차 다시 읽으며 이를 다시 내가 책을 쓴다는 입장에서 내용 적기
저자로서 책을 소개한다는 느낌
내가 쓰고 싶은 것을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여섯 번째 글쓰기>에 신문 칼럼을 베껴 쓰면서 연습하라고 한다.
바로 신문을 구해 사설 부분을 베끼어 써봤다.
쓰면서 모르는 단어가 많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고, 정치 부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 국내 정치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 없고 무지한지에 대해 통탄을 금치 못했다. 단 1번의 경험, 머리에 강렬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요긴하다'와 '긴요하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긴요하다'라는 단어를 처음 봤다.
:사진으로 보완·강조하라
글로만 맛집을 맛있게 표현할 능력이 없다면 사진이 답이다.
사진을 찍고 코멘트만 달아도 그때의 상황을 잘 전달할 수 있다.
너무 많은 이미지는 글을 방해하지만, 적절한 이미지는 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만들고, 부족한 글솜씨를 감춰주는 역할도 한다.
사진으로 보완, 강조하라.
열심히 따라 해보자.
:블로그는 기록하는 곳이다
비망록 - 잊지 않으려고 중요한 골자를 적어 둔 것. 또는 그런 책자
블로그를 나의 비망록으로 만들자!
일기는 현대의 비망록이 아닐까?
블로그에 내 영원한 기록을 남긴다고 생각하고 쓰자. 어느 누구도 아닌 나만이 유일하게 남길 수 있는 기록이다. 잘 쓰고 못 쓰고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기록은 기록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기록이 쌓이고 쌓이면 역사가 된다. 나만이 쓸 수 있는 역사다.
현재까지 블로그에 여러 글이 올라가고 있다. 아직 블로그를 막 시작한 단계라 되게 주제가 번잡스럽고 복잡해 보인다. 그러나 언젠가 쌓이고 쌓이면 이게 다 역사가 된다는 사실을 확답받았다.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돈까지 주면 금상첨화. 열심히 해야지.
하지만 아직 일기, 일상을 올리는 부분에 대한 글의 방향성은 정립되지 않아서 조금 더 쓰면서 생각해 봐야겠다.
:글쓰기 명언노트
줄기차게 손자·손녀 얘기를 늘어놓는 것은 창피한 일이지만, 나는 그 애들 이야기를 쓰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은 작가의 일기 같은 것이다. 그리고 내가 글쓰기에 대해 한 가지 배운 것이 있다면, 글쓰기는 자신의 충동을 따라야 한다는 사실이다. -엘렌 크리스트 (미국 소설가)
지금 당장 자리에 앉으라. 지금 당신의 마음이 달려가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그대로 적어 내려가라. 제발 어떤 기준에 의해 글을 조절하지는 말라. 무엇이 다가오더라도 지금, 이 순간의 것을 잡아라. 손을 멈추지 말고 계속 쓰기만 하라. -나탈리 골드버그 (미국 시인, 소설가)
오늘 너무 피곤해서 책의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억지로 앉아 일곱 번째 글쓰기를 다 읽었다.
내 뇌는 작업을 거부하고 있다. 어서 눈을 감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풋살은 어떻게 할 거냐 말이다.
그래도 마무리하고 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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