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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도광수/웹소설

대체역사 웹소설의 신화 //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리뷰 [웹소설 추천]

by 또도광수 2023. 3. 13.

안녕하세요. 도도광수입니다.

최근에 완독한 소설

가볍게 읽기 시작했으나 끝까지 빠져나올 수 없었던

대체역사 웹소설 1위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지금 리뷰해 보겠습니다.

 

스포일러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돈내산 웹소설 솔직 리뷰-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 명원
  •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 페이지 완결작품
  • 580화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 별점 9.71

 

 

군대에서 썩은 지 어언 7년

아이를 구하려다 레토나에 치었다.

내 인생 갑자기 끝났다.

 

1893년생 김유진

내 두 번째 인생의 시작

낯선 나라 미국에서 결혼한 조선인 부부의 장남

미래의 기억은 있으나 아시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거지 같은 시대이다. 인종차별이 미쳤다.

그중 제일 거지 같은 건 일본 놈들이다.

 

내 미래 '아시아 재벌총수?' 때려치웠다.

미군에 입대해 일본 놈들 제물 바쳐 출세하겠다.

두고 봐라.

 

1911년. 미 육군사관학교에 최초의 한인 생도가 입학했다.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소설을 한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네이버 평점 9.71

평점이 높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그게 문제의 시작이었다.

작가가 그려 넣은 김유진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고 재미있어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김유진.

특유의 가벼운 언사와 생각을 보면 이 캐릭터의 가벼움을 한없이 즐길 수 있다.

그러나 그 뒤의 심계, 외교관 언어 마스터, 배경을 쓸 줄 아는 머리, 중요한 순간의 칼춤

한없이 무서운 캐릭터다.

그 외 캐릭터들도 현실의 캐릭터는 역사책에서 글로 접했던 이미지가 산산이 부서졌고

가상의 캐릭터는 주인공 마냥 각자의 특기와 나사 빠진 구멍이 어딘가 있다.

 

대체역사 웹소설

세계 1차 대전 전부터 냉전 후까지 다루는데 이게 실제인지 설정인지 헷갈리게 잘 써놨다.

세계사 전체적인 내용은 알지만, 그 세부적 그 시대 사람들의 내용은 알지 못했는데

비록 소설일지라도 조금은 알 것 같다.

 

만약 이 웹소설의 내용에 이상한 부분, 억지스러운 부분, 막 나가는 부분이 있다면 고증이다.

이게 뭔가 싶으면 다 고증이다.

이게 참 골 때리면서도 재미있다.

실제 사건이라는데 어쩔 것인가

 

대체역사 소설의 장점이라 생각한다.

든든한 배경

원 역사와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댓글은 꼭 보길 바란다.

모르는 부분의 설명과 같이 읽는 독자들의 드립이

이 소설의 깊이와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개인적으로 외전포함 결말도 완벽하다고 본다.

 

580화

가벼운 양의 소설은 아니지만

말이 필요 없다.

꼭 읽어보길 바란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내가 생각하는 평점은 9.8이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1911년. 미 육군사관학교에 최초의 한인 생도가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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