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또도광수의 맛집/식당

서울 미아 24시 해장식당 [24시 미아 감자탕] // 부드러운 선지와 우거지가 가득한 선지해장국

by 또도광수 2023. 5. 30.


안녕하세요. 또도광수입니다.

튀르키예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당일
어떤 한식이 떠오르시나요?
김치찌개, 삼겹살?
점심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아갔습니다.

 



[24시 미아감자탕]

 

  • 서울 강북구 솔매로 123
  • 02-988-9282
  • 매일 24시간

 

 


[24시 미아감자탕]은 미아역 6번 출구 왼쪽 길에 위치합니다.

 

주차장은 없습니다.

주변 골목에 잘 주차하고 도보로 방문 가능합니다.

 

 


자리는 4인 테이블 9개 정도로 넉넉합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요리류와 식사류로 나눠져 있습니다.
감자탕집인 만큼 요리류가 더 비중이 높겠지만

귀국 직후라 그런지 가볍게 먹고 가려고 식사류를 시켰습니다.

3인 기준
선지해장국 9,500 X2
우거지해장국 9,000

총 28,000원 

 

 

 

저염식으로 만들었지만 양념의 깊이는 충분했습니다.
신선한 고기와 직접 담그는 깍두기등 손님의 건강을 생각하는 식당입니다.

 

 


기본 찬은 깍두기와 김치, 쌈장과 양파, 고추 이렇게 나옵니다.
딱 필요한 반찬만 나오네요.

직접 담가서 그런지 깍두기의 맛이 남다릅니다.
김치도 시원하고요.
해장국을 먹는 내내 손이 갑니다.

선지 해장국의 맛은 쏘쏘했습니다.
선지의 양은 많은데 너무 부드러워서 씹는 맛이 없고

오히려 뭉개지는 식감이라 그런지 맛이 없었습니다.

국물도 그렇게 시원하다는 느낌은 많이 못 받았습니다.

잘하는 선지해장국 집에 비하면 보통으로 느껴졌습니다.

 

 


2인분 이상 주문 시 포장이 가능합니다.
뼈해장국 포장(배달)은 11,000원입니다.

 


요즘 24시간 장사하는 가게가 많지 않은데

다음에 온다면 감자탕을 먹어봐야겠습니다.

 

24시간 영업 중인 식당을 찾는다면

시원한 감자탕, 해장국을 찾는다면

[24시 미아갈비탕]을 방문해 보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