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튀르키예(터키) 라르고 패키지여행 상품 리뷰 // 숙소 및 라르고

 

안녕하세요. 또도광수입니다.

 

자유여행만 다니다가

이번엔 부모님을 모시고 패키지여행을 떠났습니다.

 

패키지여행을 비교하다 일정이 여유로운

'참좋은여행의 튀르키예 라르고 패키지 상품'을 이용했습니다.

좀 더 튀르키예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지금 패키지여행 상품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20대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패키지여행 지금 리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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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라르고 튀르키예(터키) 일주 10일
[국내선항공이동 2회/ 전 일정특급호텔(월드체인 3박 포함)]
전문인솔자동행, 10대 특식

 

 

제목부터 해석해 보겠습니다.

 

: 전문인솔자동행

 

당연히 패키지라면 동행해야 합니다.

 

 

: 10대 특식

돈두르마(아이스크림), 석류주스, 시미트+차이, 양갈비, 피데,

항아리케밥, 쉬시케밥, 되네르케밥, 아이란, 카이막

 

이스탄불에서 유명한 '고등어 케밥'이 빠져있어 아쉬웠습니다.

선택 관광 중 이스탄불 프리미엄 야경투어에서 고등어 케밥을 따로 먹었고

나중에 일행 중 한 명이 안 먹냐 물어보니

그때서야 급하게 선착장 앞에서 사고 싶은 사람은 사라고 했습니다.

급하게 고른 곳에서 나온 고등어 케밥이 얼마나 맛있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국내선 항공이동 2회

 

그만큼 가격 비싸다.

하지만 버스 탑승시간이 줄어든

너무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 전 일정특급호텔(월드체인 3박 포함)

 

 

 

이스탄불 3박

'Park inn by Radisson Istanbul Ataturk Airport'

Halkalı Merkez, Fatih Cd. No:99, 34303 Küçükçekmece/İstanbul, 튀르키예

 

아야 소피아까지 50분 거리

숙소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탁심 광장까지 우버 타면

약 250리라

약 17,500원

저녁에 우버 타고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파도키아 2박

'Mustafa Cappadocia resort'

Fatih Mah, Mehmet Dinler Blv. No:20, 50400 Ürgüp/Nevşehir, 튀르키예

 

역시나 주변에 뭐가 없습니다.

걸어서 20분 정도에 상점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탈리아 1박

'Ring Beach'

Göynük, Beldibi Mah. Başkomutan, Atatürk Cd. No:103/1, 07985 Kemer/Antalya, 튀르키예

 

안탈리아 하드리아누스의 문에서

차로 40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안탈리아에서 차가 벗어납니다.

 

전용 비치가 있지만 해지고 숙소에 도착해

바다에 들어가진 못했습니다.

 

 

 

파묵칼레 1박

'Lycus River(라이커스 리버 테르말 호텔)'

Karahayit Mevkii, 20290 Pamukkale/Denizli, 튀르키예

 

역시나 파묵칼레에서 벗어난 호텔에 투숙합니다.

근데 호텔 온천은 좋았습니다.

 

 

 

마니사 1박

'Double Tree by Hilton'

Laleli, Mimar Sinan Blv. No:242, 45030 Yunusemre/Manisa, 튀르키예

 

에페소(셀축)을 구경 후 이즈미르도 있는데 마니사에 호텔을 잡았습니다.

 다음날 이즈미르 공항에서 이스탄불로 출발하는 일정인데...

숙소에서 공항까지 약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근데 옆에 대형 쇼핑센터가 있어서 즐길 것은 많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숙소 조, 석식은 최악입니다.

 

 

패키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함으로 숙소가 관광지랑 가까울 필요는 없습니다.

관광지에 숙소가 가까울수록 가격이 비싸지기에

또한 개인행동하다 사고 발생 시

골치가 아픔으로 충분히 이해가 가는 숙소 위치 선정입니다.

 

하지만 숙소가 먼 만큼 왕복 시간을 허비했고

그만큼 튀르키예를 눈에 못 담은 것이 아쉽습니다.

 

 

 

: 라르고

Largo - 느리고 풍성한 연주를 뜻하는 음악 용어

'많이가 아닌 깊이에 주목하는 테마형 상품'

중간중간 한두 도시에 길게 머물며 여유롭게 둘러보는 일정으로
감동과 여운이 오래 남는 여행

라르고 뭐가 다른가요?

- 여유로운 일정

09시 ~ 19시 일정을 기준으로 바쁘지 않은 아침과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보냅니다.

(시즌, 현지 교통상황에 따라 일부 구간 제외)

 

19시 전후로 일정이 대부분 마무리되었지만

출발은 보통 7시, 7시 반이었습니다.

 

9시 출발?

귀국날만 9시 반 출발인데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전날 그랜드 바자르라는 전통시장을 아침에 방문했습니다.

숙소에서 7시 반 출발

그랜드 바자르 8시 반 도착

그날 이스탄불의 많은 일정을 소화하면서

늦게까지 관광을 했고

2만 보 이상 걸으면서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 날 9시 반 출발?

차라리 오늘 그랜드 바자르를 갔다면 기념품도

사고 어제, 오늘 일정이 편했을 텐데

 

아마 패키지 잡화점 쇼핑에서

기념품을 많이 사줘야 해서 오늘 못 갔나 봅니다.

 

 

- 하루 2 도시까지

관광을 위해 방문하는 도시를 1일 2 도시로 제한하여 깊이 있게 만납니다.

 

- 도시 친화적 호텔

주변이 썰렁하고 외딴 변두리에 있는 호텔에는 묵지 않습니다.

 (3성급 이상, 도시별 최대한 연박)

 

묵은 호텔주소 위에 있습니다.

구글 지도 검색해 보세요.

 

- 가끔은 나만의 식사

중식과 석식 중 일부 날짜는 자유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거 없습니다.

물론 자유식을 원한다고 요청을 안 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 사색의 시간

주요 관광지별로 2시간 이상의 자유시간을 제공합니다.

 

그런 거 없습니다.

주요 관광지 관람시간도 부족하고

주요 관광지 내 선택관광지를 가면 시간이 겹쳐 관광도 제대로 못합니다.

케이블카 같은 선택관광을 안 하면 주차장에서 시간을 때워야 했습니다.

 

- 이동시간 최소화

하루 평균 이동시간은 5시간 이내로 합니다.
(필수 통과지역, 현지 교통상황에 따라 일부 구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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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여행이 여유롭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라르고 상품이라고 해서

그렇게 큰 여유가 있고 그러진 않는 것 같습니다.

 

다른 라르고 패키지는 어떨지 궁금하네요ㅎㅎ

 

 

좋은날, 좋은여행 참좋은여행